산책하기 좋은 곳 송파
어제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동네에는 없는 줄 알았다.
검색해보니 2km정도 걸어가면 마천쪽에 맘스터치가 있다는걸 발견하고, 다녀옴
거여2구역 이편한 세상 거의 다 올라와 있고,
옆에 롯데캐슬이 한참 올라가고 있다.
거여역은 위례와 길이 뚫리고, 하남(감일지구)쪽과도 길이 뚫려서
나름 교통의 요지가 될 듯 싶다.
사실 감일지구가 동네에서 그렇게 가깝게 있는지 몰랐다.
걷다가 위치 있는 곳에서 바라보니 아파트가 2개가 보였는데 하남 감일 지구 아파트란다.
집에서 차로 검색해보니 7분이면 간다고 하니 얼마나 가까운 곳인가.
7분이면 가는 곳을 난 있는줄도 몰랐다.
이게 바로 도로의 힘이 아닌가...
길이 뚫리기 전에는 모르던 곳이 길이 뚫리니 동네가 되었다.
골목을 걸으니 동네지만, 새로운 곳을 여행 온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게 바로 여행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리 동네 최고 자랑은 역시 성내천이다.
아주 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하다.
몇년전 이곳을 뛰어다녔었는데,
일도 바쁘고, 달리는게 귀찮아지면서 살도 찌고,
악숙환의 연속으로 추억속의 길이 되었다.
다시 뛰고 싶다라는 생각은 여전히 계속 진행중
동네에 중요한 도로를 표시해봤다.
가장 중심인 듯 느껴지는게 잠실에서 가락시장, 문정을 거쳐 위례로 빠지는 길이며, 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백화점이며, 마트가 이 쪽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송파구청에서 오금역, 개롱역, 거여역쪽 라인은 백화점 및 문화시설이 없는 조용한 길~
또 하나는 올림픽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인데, 최근 길이 더 연장된 듯 하다.
그리고, 동서로 지나가는 길은 개포,수서,방이,올림픽 라인은 나름 부촌으로 연결된 듯 싶고,
그 아래 거여 쪽 라인은 이제 새롭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 거여, 하남(감일)을 연결해 놓은것인데,
얼마나 변화가 일어날지 모르겠다.
#송파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