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키나와 츠보야도자기마을

손권70 2019. 6. 13. 12:03

https://goo.gl/maps/4cAZadumPt5kvnmV6

 

츠보야 도자기 박물관

★★★★☆ · 역사적 명소 · 1-chōme-9 Tsuboya

www.google.co.kr

 

다음은 츠보야도자기마을로 갑니다.

6시 다 되서 그런지 한적하고, 문닫은 가게들도 보입니다.

이곳은 그래서 올 겨울에 또 한번 갔습니다.

 

가게 앞에 도자기들도 보이고 오키나와의 상싱 시사도 보입니다

 

문 앞에 또는 지붕에 시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보면 우측이 수컷 , 좌측이 암컷인데

우측에 수컷이 복을 물어다오면 암컷이 복을 갖고 있는 의미로 저렇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수컷은 입을 벌리고 있고, 암컷은 입을 다물고 있는거에요

저는 시사가 좋아서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갖다놨습니다

 

각각의 그릇도자기들은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도자기보다는 가격이 비싸요.

그래도 갖고 싶은 그릇들이 너무 많은데,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이 나무는 어떤 집 위에 이렇게 되어 있어서 이 집은 정말 범상치 않은 집이란 생각이 들어

집을 꼭 들어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신기하지 않나요? 지대가 그렇게 되어 있었겠지만 그래도 뭔가 집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다행히 우측면에서 집으로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엄청 기대를 안고 올라갔는데, 안에는 그냥 다른 곳처럼 도자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있겠지...라고 더 둘러봤는데, 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가게도 이쁜 도자기들이 많았습니다.

 

좀 떨어져서 가게 사진도 남겨두고

 

살짝 정면우측에서도 사진찍어놓고

이 가게 그릇들이 참 맘에 들었었는데....

미카시역 근처에서 볼만하고 먹을만한 곳도 많습니다.

조금씩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곳은 처음 갔을때보다 두번째 갔을때 더 좋았습니다.

오키나와 간다면 꼭 한번은 산책하고 싶은 동네에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까 형성된 국제거리만 보고 가는건 정말 아쉬워요.

그러면서도 시간이 없으니 빨리 보고 가야되는 관광객의 현실도 어쩔 수 없지요.

3박4일로 처음 왔던 오키나와 이제 한달 후면 8박9일로 8번째 여행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