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첫 여행시에 호텔은 어떻게 예약해야될까
호텔 예약은 저는 호텔스닷컴,부킹닷컴,아고다 등 예약 대행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데
호텔 공홈(공식홈페이지), 에어비앤비 또는 일본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기도 합니다.
다만, 일정은 어떻게 잡고, 호텔은 어떻게 예약할것인가가 무척 고민이 되는데,
항공권은 미리 예약한다고 꼭 저렴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낮은 가격 찾다가 예약을 못해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저희같은 직장인은 휴가 날짜가 잡히면, 예약당시에 저렴한 항공권을 예매하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듯 합니다.
(예약 못해서 불안해하는 분 꼭 계심)
하지만 호텔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내가 원하는 날짜에 방이 있는지 등 숙소 잡는게 무척 어렵습니다.
이럴때 활용하면 좋은 것이 구글지도 입니다.
검색창에 호텔 또는 hotel 이라고 치면 오키나와 호텔들이 검색되는데(이때 영어로 치는게 더 많이 검색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호텔 위치등을 파악할 수 있으니 가고자 하는 여행동선과 같이 보면 좋습니다.
후보 호텔들이 뽑히면, 자세한 예약 상황은 예약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게 되고,
비용도 더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오키나와 여행은 보통 북부,중부,남부여행으로 나눠지니 숙소도 3단계로 나눠보고, 중간에 좋은 호텔들이 많은 곳도 나눠봅니다.
나하로 지도를 확장해 보면 더 많은 호텔들이 검색에 나옵니다. 나하는 보통 남부여행에 들어갑니다.
저는 보통 첫날 유이레일 타고 나하로 들어와서 하루 뚜벅이 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렌트를 해서 중부,북부로 넘어가기도 하고
아니면 토마린항에서 배를 타고 도카시키섬 또는 자마미섬으로 갑니다.
간혹 렌트를 한후에 토마린항에 차를 주차하고 도카시키섬으로 넘어가는 분도 계시던데,
그럴 필요가 없어요.
도카시키섬 들어갔다가 나오면, 토마린항 건물 안에 OTS렌트가가 있어서 나와서 차를 빌리면 됩니다.
오키나와 호텔은 가격대 차이가 무척 큰데, 다음에 호텔도 한 번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이곳은 중부에 들어가는 차탄시 인데 이쪽에는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숙소로 잡는 곳입니다.
차탄 위에 요미탄이라고 잔파곶 근처로 잡는 분도 있고, 차탄에서 우측으로 가면 오키나와시가 있는데 그쪽에는
제가 좋아하는 그랑메르리조트호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베셋호텔과 더비치타워호텔등이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 있어서 걸어다닐 수 있어서 많이 이용합니다.
저는 숙소값은 최소화하는쪽이라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길 하나 건너서 있는 곳에서 묵어요. 좀 더 저렴 ㅎㅎ
이곳은 중부로 잡는게 맞긴 한데, 자세하게 보면 중부와 북부 사이라 위치상은 중부도 가고, 북부도 여행가고 싶고
수영장이 딸린 호텔을 잡고 싶을때 알아보면 좋습니다.
많은 호텔들이 근사한 수영장을 갖고 있고, 그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마지막으로는 북부쪽을 확장해보면 또 호텔들이 많이 보입니다.
보통 츄라우미수족관 근처로 많이 잡습니다.
저는 북부에서 묵어본적은 없어요.
보통 중부에서 숙소를 잡고, 북부는 그냥 놀러갔다 오는 곳 정도로 일정을 잡았는데,
나중에 나고시쪽에 숙소를 잡고, 북부에서만 놀다오는 일정으로도 한 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항상 일정속에서 지나가는 여행을 해서 조급하게 여행을 한 기분이 들어서요.
항상 처음이 어렵지, 한 번 다녀와 보면 좀 더 지형적 위치가 그려지니 쉬울거에요.
다만 처음 숙소 잡을때 구글지도를 잘 활용하면
내가 어떻게 여행을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정말 구글지도 없었으면 자유여행 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 같아요.
렌트를 해도 네비게이션이 못 잡아내는 것을 구글지도 키고 가면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해외로 떠나는 자유여행은 구글지도 활용에 익숙해지면 더 편안해질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