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준금리(단기금리)와 장기금리(대출금리) 그리고 가산금리에 대한 이해

손권70 2021. 8. 23. 16:54

보통 정보는 기준금리를 조정함으로서 장기금리를 조절한다.

사실 조절한다라는 것은 맞지 않으나 

기준금리를 변화하면서 심리를 건드려서 장기금리를 조절한다..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다

 

예로 기준금리를 내리면, 사람들은

경제에 문제가 생겼구나 로 받아들이게 되고

안전자산 선호로 바뀌면서 장기국채를 사게 된다.

국채를 사면 살수록 국채금리는 내려가게 되는데

장기국채금리는 대출금리가 되기때문에 대출금리가 내려가게 된다.

 

여기까지는 나도 이해하고 있었다.

 

정부가 기준금리 내리면 대출금리가 내려가게 되어 유동성을 증가 시켜

경기를 부양한다.

 

그런데, 항상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시대에

기준금리가 내려가도 대출금리가 내려가지는 않았다.

이유는 대출금리는 장기금리 + 가산금리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가산금리(Spread)는 신용에 의해 결정되는데

위험한 사람이나 회사는 가산금리가 증가하면서 대출금리 상승으로 버티기 힘들어지게 된다.

 

장기금리가 떨어지더라도 가산금리에 따라서 유동성 공급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경기가 괜찮으면 가산금리가 높지 않게 되어 대출금리를 내릴 수 있지만

경기가 어려우면 가산금리가 올라가 대출금리 상승으로 문제되는 기업들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작년에 질적완화(회사채 매입)까지 하면서 중앙은행이 회사들을 살렸나보다.

 

그렇다면 투자는 어느시점에 해야하나

기준금리가 고점을 찍고 내려올때 시작해야 한다.

 

가짜 신호가 나올 수 있어서 몰빵은 위험하니, 항상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안전한다.

 

여러제품군에 사용되는 구리가격상승, 양적완화와 질적완화, 또는 문제가 되는 회사의 부도, 철도운행

다양한 것을 검토하고,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볼때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잃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