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돈의 심리학 -4(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손권70 2021. 10. 20. 15:42

조지소로소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아마존 의장인 제프 베조스는 파이오폰 출시가 참사로 끝난 직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게 대실패라고 생각한다면 저희는 그보다 훨씬 더 큰 실패작들도 지금 작업하고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고요.

그중 어떤 것들은 파이어폰을 작디작은 점처럼 보이게 만들어버릴 겁니다."

 

넷플릭싀 CEO 헤이스팅스는 회사가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대형작들을 취소하는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우리 회사는 히트작 비율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저는 늘 콘텐츠 팀을 닦달하는데요.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요. 미친 프로젝트를 더 많이 시도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엎어지는 비율이 지금보다는 높아야 해요"

 

나폴레옹은 전쟁의 천재를 이렇게 정의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투자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되는(아마도 1퍼센트도 안 되는)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