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22년 3월 29일 금리가 심상치 않다

손권70 2022. 3. 29. 22:07

 

 

3월21일

3월21일 확인바로는 빅샷4회 예상은 거의 없었는데

 

 

 

3월29일자로 보니, 빅샷 1회는 거의 사라지고, 4회가 28.8%로 올라왔습니다.

6번 남은 FOMC 중에서 5번 빅샷도 7.8%나 되네요...

일단 대부분이 2회 이상이고, 3회 이상도 77%나 됩니다.

 

뭐 이건 지금 상황에서의 예상치이니, 언제든 바뀌겠죠.

22년에 테이퍼링하고, 24년부터 금리 올린다고 한게 엊그제 같은데

22년부터 금리 올릴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게 엊그제 같은데

금리는 4회 올릴 수도 있다라고 말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7회는 기본이고, 빅샷이 5회까지,

 

 

공포탐욕지수가 13에서 49까지 올라왔네요.

자산시장이 겁을 안먹으니, 금리는 맘껏 올릴 듯 합니다.

 

물론 아무일 안생기면 좋죠.

 

하지만 금리상승은 약한고리가 끊어질 수가 있습니다.

 

3월29일

지금 보니까 장단기금리는 0.076 차이네요

3년,5년은 이미 역전 됐습니다.

 

제 생각은 시간 문제일 것 같은데,

역전이 되도 실업률만 올라가지 않으면 괜찮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장단기 금리 역전은

단기로 빌려서 장기로 대출을 해주는 은행의 이자마진이 사라지기 때문에

은행이 대출을 꺼리게 되서 기업들이 돈을 구할 곳이 사라지기 때문에

현금이 많은 회사들 또는 이익이 많이 나는 회사는 버티겠지만

어딘가 아픈 곳이 있던 회사들은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장단기금리역전"에 관심을 많이 둡니다.

 

보통 장단기금리역전이 일어난 후 평균 10개월후에 리세션(경기후퇴)이 일어났었습니다.

시장은 그 전에 박살 났었구요.

 

저 예상대로 올해안에 미국국채금리가 3%가 넘어간다면??

상상의 회로를 돌려봅니다.

 

미국이야 경기가 좋아서 올린다고 치고

한국은 안올리면, 환율이 1500원쪽으로 갈 것이고

올리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대출 받은 사람들의 고통이 커질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 오르는 만큼 좋은 일도 없고,

최근 맘도 편하셨을텐데...

이렇게 불편한 이야기를 적는게 뭐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쓰는걸 자제하기로 어제 맘 먹었는데

하루만에 어겼습니다.;;;

 

그냥 안 적으려고 했다가

독일 채권 금리까지 하루만에 저리 튀는거 보고 너무 놀라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이렇게 적었습니다

 

브라질과 러시아는 이미 장단기 금리역전이 일어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