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특정 통화의 방향성을 예측해서 하는 투자, 예를 들어
"달러 환율이 단기에 크게 튈 것 같으니까 달러를 조금 사자" 라는 식의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지금까지 달러가 강세를 이어왔다고 앞으로도 현재 수준의 강세가 유지가 될 수 있을지,
또 그만큼의 속도로 오를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한국 국채의 강화된 위상만큼 원화 약세의 정도가 약화되면
환율 급등을 노리고 하는 투자에서 큰 이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 투자는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해 필수입니다.
달러가 갖고 있는 "달러 스마일" 이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달러가 썩소를 날릴 때는 다른 자산들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적립식으로 달러를 사들이는 전략은 내 포트폴리오에 최종 수비수를 세우는 전략입니다.
궁극적인 달러의 패권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런 전략은 상당 기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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