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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비관주의를 중심으로이야기를 만들어내기가 쉬운 이유는
따끈따끈한 최근 이야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반면 낙관적 이야기는 역사와 발전을 길게 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잊어버리기가 쉽고 조각을 맞추기도 어렵다.
비트코인, 메타버스. 전기차 등이 떠오른다.
세상에 없는 것이 세상에 나온다.
나는 내가 가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ETF를 활용하려고 한다.
어느 제품이나 어느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반면에 실패는 하루아침에도 일어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6개월간 주가가 40퍼센트 하락한다면 국회 조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6년간 주가가 140퍼센트 오른다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것이 비관주의의 늪이다
커리어의 경우 명성을 쌓는데는 평생이 걸리지만, 그 명성은 이메일 한 통으로도 파괴될 수 있다.
잠깐의 비관주의는 삽시간에 퍼질 수 있는 반면, 강력한 동인을 가진 낙관주의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이는 우리 앞서 살펴본 교훈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모든 게 잘될 거라 기대하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실현되더라도 별 감흥이 없게 된다.
비판주의는 기대치를 낮추고, 실제로 가능한 결과와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결과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어쩌면 그래서 비관주의가 그토록 매혹적인지도 모른다.
모든 게 잘 안 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그게 사실이 아니었을 때 반갑게 놀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낙관적으로 생각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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