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KT&G

 

투자기간 3년

저는 모아가는 투자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참 미련하다고 생각도 했는데

7년간 잃지 않았으니까, 이제는 좀 말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으로 또 적어봅니다.

 

은행이자보다만 많이 주면 된다

기다리는 것은 잘하는 편이다

계속 주식을 생각하는게 골치 아프다(피곤하다)

손해보는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제가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KT&G는 제 포트중에 비중이 좀 되는 아이였습니다.

 

배당을 받지 않기 위해서 매도를 결정했는데요.

배당주를 너무 열심히 모았더니

작년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랬던 보수외소득으로 인한 건강보험 추가 대상자도 되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덕분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너 왔니? 반가워! 이제 세금 내야지" 이런 느낌이 좀 어색합니다.

 

이 아이를 정리하면 다시 제외될 것 같기는 한데

올해 금리가 올라서 은행 이자가 늘어난게 있어서 좀 더 계산해봐야 될 것 같아요.

 

 

22년12월23일

 

KT&G 투자는 2019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을 받고 싶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10만원선이 깨지는 것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에는 KT&G가 10만원이 깨지는거는 말이 안된다 싶어서 좀 급하게 투자금을 넣어서

수익률이 적게 나온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3년이란 기간 동안 계속 매수를 한 덕분에

처음 들어간 가격보다 아래에 있는 가격이지만 수익을 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결과가 매우 좋은것은 아니지만

제가 원하는대로 투자기간 동안은 배당수익, 매도시에는 실현수익을 실천한 투자의 예라

적어 봅니다.

 

투자기간은 배당수익

매도하면서 실현수익

 

 

 

제가 이렇게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주식이 떨어져도 수익, 올라도 수익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구요.

 

투자기간은 배당수익 6%, 매도시 19%면, 연6%는 되는거니까

그러면 연12%수익인데요. 정말 괜찮지 않나요?^^

 

전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투자하면, 매도할 때 좀 아쉬워요.

3년간 배당 잘 받아서 행복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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