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oo.gl/maps/QffyzxrBrxmGnrZAA
오키나와 그랜드 메르 리조트
★★★★☆ · 호텔 · 2-chōme-8-8番1号 Yogi
www.google.co.kr
보통 호텔들이 모여있는 곳이 아닌 오키나와현에 있는 호텔입니다.
4성급이면서도 비교적 저렴하고, 조식도 맛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와도 가까와서 4~5번은 갔었는데, 최근에는 중국인들에게 유명해졌는지
가격도 비싸지고 방 잡기도 힘든 호텔이 되버렸습니다.
입구쪽에 이렇게 넓게 마당이 꾸며져 있고, 호텔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 높은 지대라 뷰는 탁 트여 좋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빗 비치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같이 간 일행들과 짐을 내려놓고, 그랑메르에서 운영하는 차를 따라가서 안내하는 지역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는 우리차를 안내했던 그 차를 타고, 다시 호텔로 데려다주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살짝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주차도 무료이고,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가기때문에 주차때문에 불편한점은 없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제공하는 방이지만 꽤 넓고 쾌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침대 옆에 있는 협탁에 에어컨 작동시키는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늦게 숙소에 들어오기도 했고, 씻고나니 괜찮아서 잠들었다가 새벽에 더워서 에어컨 리모콘을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더운데 없을리가 없다면서 찾다보니 등잔 밑이 어둡다의 속담처럼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그냥 라디오인줄 알았다가 아침에서야 발견한 에어컨 작동 버튼
그랑메르 조식은 저희 부부가 좋아합니다.
오키나와 현지 음식도 많아서 호기심 많은 저희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입구에서 인사하는 오하이요고자이마스
역시 반복해서 듣고, 실생활에서 직접 들으니 금방 외워지네요.
그랑메르 리조트는 성수기,비수기 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비수기에는 다른 곳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그랑메르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합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 / 국제거리포장마차 / 히바리야커피(ひばり屋) (0) | 2019.06.13 |
---|---|
오키나와 국제거리 맛집 카네보우 지마미도후를 먹다 (0) | 2019.06.13 |
오키나와 국제거리 맛집 안츠쿠 (0) | 2019.06.13 |
오키나와 링고카페 (0) | 2019.06.09 |
오키나와 타코야혼텐 (0) | 2019.06.09 |